비트코인 반감기 4년마다 급상승하는 이유?

비트코인 반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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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BitCoin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시기를 말합니다. 즉, 비트코인은 4년마다 반감기가 감소하는 시기가 도래하는데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감소하는 시기인데 이것을 ‘비트코인 반감기‘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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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라는 말은 방사성 물질에서 전체 원자들이 절반이 붕괴되는 시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두서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2140년까지 4년 단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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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창사지 ‘사토시나카모토’는 왜 이런 반감기를 만들었을까?

비트코인은 총 2,100만 개로 수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채굴자들이 너무 빨리 채굴을 해버리면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 ‘가치 보존’을 위해 미리 안전장치로 반감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주기적인 채굴 속도를 조절하여 비트코인이 빨리 채굴되는 것을 막고자 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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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높고 공급이 줄면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감기와 근접할수록 비트코인 희소성이 강조되며,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3번의 반감기를 거쳤고, 다음 시기가 바로 올해 4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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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6개월 후 가격변화

미국 현물상장지수펀드(ETF)

비트코인(BitCoin)은 올해 초 미국 현물상장지수펀드 미국증시 상장으로 올해들어서 70%까지 상승했는데,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더욱 급등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11일 국내에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하였고 국제 가격도 7만 3천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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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채굴기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 해야 합니다. 종이 화폐와 디지털 화폐를 비교 설명하자면 5만 원권 지폐를 보면 여러 가지 위조방지 장치가 있습니다. 디지털 화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들다보니 복사가 쉽습니다. 그런데 디지털 화폐는 원본과 복사본이 똑같아서 위조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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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폐 위조는 은행에서 잡아라

처음 위조 디지털 화폐를 잡는 역할이 은행에게 부여 되었습니다. 은행이 인터넷을 모니터링 하면서 위조 디지털 화폐가 눈에 띄면 블랙리스트로 관리하고 디지털 화폐 사용자들은 위조 화폐로 의심되는 일련번호를 은행에 확인 받는 절차를 거치는 과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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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등장

비트코인이 2008년에 처음 발행되었던 시절에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미국 4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리먼 브라더스가 각종 파생 상품을 남발해 판매하다가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를 초래한 사건 입니다. 이 당시 사람들은 금융 기관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커져 갔습니다. 이 때 사토시나카모토가 대안을 제시하는데 ‘디지털 화폐를 만들 때 은행을 거치지 않고 만들 수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은행이 빠지면 어떤 화폐가 위조인지 구분이 어렵다 보니 은행 대신 위조 디지털 화폐의 블랙리스트를 관리해주는 기술이 등장. 이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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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중형 블랙리스트 관리법

학교 다닐 때 반장의 역할을 생각해 보면 자습시간에 떠든 사람 이름 적어 담임 선생님께 보고하는 형태를 바로 중앙집중형 블랙리스트 관리법 이라 하는데 간혹 억울한 일이 발생할 수 있지요. 반장하고 사이가 안좋을 경우 반장이 내 이름을 적을 수 있을테니까요. 모든 권한이 한 사람에게 주어지면 블랙리스트 조작 위험이 있기에 민주적으로 바꾸는 “탈중앙형 블랙리스트 관리법”으로 서로 감시하면서 떠든 사람 이름을 종이에 적어 내는 형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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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탈중앙형 블록체인 시스템이 하는 일

비트코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2가지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설치되는데 하나는 전자지갑으로 다른 사람들과 돈을 주고받는 통장 역할을 하고 다른 하나는 블록체인으로 24시간 1년 내내 인터넷을 계속 감시하면서 위조 디지털 화폐를 찾아 일련번호를 기록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디지털 화폐가 블록체인을 이용하진 않고 선택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탈중앙형에 속해 블록체인을 이용 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여러 명이 공동으로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각자 생각하는 블랙리스트 명단이 제각각입니다. 서로 블랙리스트에 등록하지 말자고 사람들이 담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생깁니다. 공동으로 블랙리스트를 관리하기로 했는데 서로 불일치되면 문제가 생기니 이런 상황에 조율할 수 있는 투표 기능을 활용합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고 블록체인 시스템에서는 블랙리스트 명단을 올리고 10분 마다 투표를 하고 다시 리스트를 일치시키는 일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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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인센티브, 동기부여

은행이 믿을 만한 관리자가 아니라 집단지성을 선택했는데 매번 블랙리스트 관리하고 투표하고..물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하지만 24시간 365일 켜두어야 하는데 누가 자발적으로 계속 컴퓨터를 켜두고 싶지 않지요. 이 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부여 방법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10분 마다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투표까지 한 컴퓨터를 뽑아 비트코인 50개를 줬습니다. 비트코인이 최근 1억 원까지 갔으니 50개면 50억 원 입니다. 이것을 바로 “채굴”이라 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블랙리스트 장부를 만들고 투표를 해서 인센티브를 받는 행위. 열심히 땅을 파면 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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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사람들은 채굴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채굴을 잘하려면 고성능 컴퓨터로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니 내 컴퓨터를 고성능으로 만들기 위해 용산에서 그래픽 카드를 많이 사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그래픽 카드 품절 사태를 빚게 됩니다. 그래픽 카드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회사가 엔비디아 주가가 치솟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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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성능 컴퓨터를 가동하기 위해 전기가 엄청나게 필요하다 보니 예술의 전당 지하에 컴퓨터를 숨겨두고 채굴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전기값을 내기 싫어 이런 짓을 한 겁니다. 지금이라도 채굴 시장에 진입하고 싶으시다고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전문적으로 채굴하는 메이저 업체들이 구성된 만큼 경쟁이 굉장히 치열합니다. 이미 레이오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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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모르면 평생 후회하는 비트코인 쌩기초 개념 총정리.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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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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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돌파한 비트코인 향방은…”내년 2억 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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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를 맞아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들면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잇고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로 주어지는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비트코인 강세에 힘입어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가상자산)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오는 5월 미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할 가능성이 커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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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넘어서면서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2억 원 전망이 눈에 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025년까지 20만 달러(약 2억 6210만 원)로 급등할 것”이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내놨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올해 신고점을 경신하고 2025년에는 최대 15만 달러(1억 9815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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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돌파하며 내년에는 2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홍콩, 영국 등에서도 ETF 및 상장지수채권(ETN)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 전망에 힘이 실린 결과로 보입니다.
금유 제도권으로 비트코인이 편입되는 흐름 속에서 기관과 갱인의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다가올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은 오르고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상대적으로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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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이미 과열 상태지만 각국 ETF 승인, 반감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한 기대 같은 몇몇 이벤트가 남아 있습니다. 다만 가상 화폐는 상ㆍ하한선이 정해져 있지 않고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 또한 존재합니다. 투자 시 이런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유의해서 시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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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해설
  • 이더리움(Ethereum) :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창안한 디지털 화폐. 이더리움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이며 ‘디지털 은’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이더리움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나오면서 가격이 상승 중입니다.
  • 김치 프리미엄 :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해외 거래소보다 더 높게 형서되는 것. 줄여서 ‘김프’라고도 합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 프리미엄이 붙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나라는 가상 자산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 시세 차이가 생긴 것이기도 합니다.

본 포스트 내용 발췌 : toss feed 비트코인 가격이 4년마다 급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 by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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