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 시 주의사항
작은 택배 박스로 1개라도 국외로 돈을 받고 항공화물이나 선박화물로 한국을 떠나 해외로 반출이 되었다면 이것은 수출을 한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 택배와 다르게 꼼꼼하게 챙겨야 할 주의사항이 많다. 예를 들어 해당 국가정책으로 어떤 상품들은 들어올 수 있는 품목들이 있다. 잘 챙겨서 해외 반출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포장 불량의 예 : 기본 박스 6개를 한 번에 테이프로 묶어 발송한 불량 포장
1개의 박스로 포장해야 하나 여러 개의 박스를 하나의 테이프로 포장한 모습이다. 다시 착불로 판매자에게 돌아오거나 또는 폐기 처분되니 주의해야 한다.
등록한 상품 이미지와 실제 배송된 상품이 다른 경우
왼쪽 이미지는 플랫폼에 상품등록된 내용이나 오른쪽 이미지 처럼 고객이 직접 받고 디자인이 다른 것에 대한 클레임을 제기한 경우이다. 중간에 디자인이 바뀌었다면 미리 사전에 주문한 고객에게 알려줘야 사전에 클레임을 막을 수 있다.
상품 등록은 100ml 라고 표시 → 실제 배송된 상품은 50ml로 상이한 경우
특히, 뷰티제품의 경우 이런 실수가 자주 일어난다. 용량에 대한 글자가 작다보니 확인에 대한 실수가 자주 일어나니 조심해야 한다.
마스크팩 7장이 주문 → 실제 배송은 6장만 배송된 경우
묶음 상품의 경우 수량 부족에 대한 클레임도 주의해야 할 사안이다.
색조 화장 팔레트 1개 색상 파손
색조 화장품 내용물을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날씨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며 포장에 꼼꼼하게 신경써야 한다.
가방 바느질 불량의 경우
가방 바느질 불량도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꼭 점검해야 한다. 판매자의 실수가 아닌 구매자가 일부러 바느질 부분을 훼손하여 환불 받는 경우도 있다. 어찌 다 막을 수 있나 가끔은 진상 고객에 대한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 위 사진 같은 경우 다른 플랫폼에 판매를 하는 것으로도 어쩌다 확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파손 및 유통기한 지난 상품
꼭지가 있는 펌핑 제품의 경우 국내 배송 시 10개 중에 3개는 꼭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 해외라고 파손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기에 되도록 포장에 신경쓰고, 펌핑으로 하는 제품보다는 마개 위주의 상품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유통기한 도래가 없도록 해야 하며 최소 70% 이상 남은 것으로 해야 클레임을 막을 수 있다.
내부 포장 가이드
포장 제대로 안하고 파손될 경우, 사진 증거를 요구하므로 항상 증거 사진/영상을 만드는 것을 권고한다.
만약 파손에 대한 염려가 있다면 반드시 박스 포장 겉부분에 주의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만약 부착하지 않고 고객이 받고 파손이 되었다 한다면 이것은 택배물류 업체에 변상을 요구할 수 없다. 이유는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면서 보상해 주지 않는다. 녹색창에 검색하면 국내에서 판매하는 스티커가 아주 많으니 꼭 부착을 하길 바란다.
제품을 보여주는 그림은 충분한 버블 랩으로 올바르게 포장하고 깨지기 쉬운 스티커로 표시
죠리퐁 과자 X 2봉을 2개 구매한 구매자 수량 부족으로 인한 클레임 제기
구매 고객 중에 2개를 구매자가 수량 부족으로 클레임을 제기했다. 원래 4봉이 가야 했는데 실수로 2봉만 보냈는데 다시 보내려고 하자니 배송비가 더 들고 해서 환불해 주고 맛있게 먹으라고 해주었던 일이 있었다. 별거 아닌 실수가 손해로 오는 경우이다. 그런데 죠리퐁 맛을 어찌 알았냐고 채팅으로 물어봤더니 예전 한국에 관광으로 온 적이 있는데 저녁에 호텔 밖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 먹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주문했다고 했다. 그랬구나 설마 죠리퐁이 나가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카테고리를 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고객이 정해주는건가 보다.
상품 무게 측정 시 감안해야 할 무게
단순히 상품 내용물에 대한 무게 이외에 무게로 측정되는 부분이 더 있다라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이것 이외에도 부피무게라는 것이 있다. 실제 중량 또는 부피 중에 요금이 더 나가는 것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 블로그에 언급하도록 하겠다.
구매자와의 분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출할 효과적인 증거 자료 및 문서
배송 정보 및 세부정보 사진과 구매자와 채팅한 문자를 증거로서 제출해야 할 때도 있다. 이런 부분은 잘 챙겨두었다가 차후 클레임 대처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출고 전에 사진 또는 작동이 잘 되는 동영상을 찍어 두기 바란다. 나중에 요긴하게 쓰일때가 있지만 요즘 추세로는 거의 소비자 편을 들어주기에 판매자로서 활동하기가 어려운 점도 있다. 어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그래도 상위 탑 매출을 찍는 판매자들도 이런 클레임 정도는 가지고 간다. 무서워 마셔라 그냥 겪어보면 업력이 쌓아진다.